경마한국 :지난 금요일 부산, 경주마 어게인터치 아슬아슬 코 차이로 우승

먹구름과 쏟아지는 비, 그리고 질퍽한 주로가 금요일 부산에서 경주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경주마 어게인터치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이날의 마지막 국3등급 1200m 핸디캡 경주에서 준우승마 글로리킹을 코차이로 제치며 우승을 거뒀다.

어게인터치는 5관왕에 빛나는 두 마리의 형제마를 가지고 있는데, 9번의 경주 만에 이미 그들의 우승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그녀가 아직 더 긴 거리에 도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장래가 기대되는 경주마 중 하나이다.

한편 기수 서승운은 지난 금요일 부산 경마장에서 5마리의 우승마와 호흡을 맞췄고, 이 인기 기수는 허리 문제로 나머지 기승을 포기하기 전 마지막 두 경주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주마 구디는 이날 서승운과 함께한 첫 우승마로 6등급 메이든 경주에서 3마신 차로 우아한 우승을 해냈다. 그 경주가 1300m 거리였고, 구디가 결승선 근처에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앞으로 더 긴 거리에 도전하는 것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그의 이복형제 또한 1600m 거리의 경주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서승운은 그후 경주마 인디불패에 기승하여 1600m 메이든 경주에서 5마신 차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인디불패는 지난 6월에 출전한 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11마리의 경주마 중 8위를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마팬들을 실망하게 한 전적이 있다. 당시 그는 확실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제대로 된 주력을 선보였다.

그의 6마리의 형제마 중 5마리는 모두 영광스러운 우승 기록을 두고 있는데, KRA컵 클래식(GⅡ) 우승 외에도 10관왕을 기록한 미스터어플릿이 이에 포함된다.

경마한국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