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깜짝 복귀하는 데이비 러셀, 잭 케네디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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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데이비 러셀(Davy Russell) 기수가 지난 수요일 밤 깜짝 복귀 선언을 했다.

고든 엘리엇(Gordon Elliott) 조교사의 컬렌트라(Cullentra) 스테이블의 잭 케네디(Jack Kenned) 기수의 부상으로 인한 선수 명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주말 다시 트랙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은퇴는 불과 한 달 만에 번복됐다.

케네디 기수는 일요일 나스(Naas) 경주에서 탑밴디트(Top Bandit)에서 낙마해 무려 다섯 번째 다리 골절상을 입으며 엘리어트를 사실상의 1번 라이더 없이 남겨두며 떠났다.

그 이후로 작년 12월 8일 썰즈(Thurles)에서 열린 엘리어트의 리버티 댄스(Liberty Dance)에서 우승한 후 은퇴를 공식 발표했던 데이비 러셀이 케네디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43세의 데이비 러셀 기수는 이제 그가 돌아올 의향이 있음을 확실히 했다. 그가 12월에 기수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즉시 트랙으로 복귀할 수 있다.

데이비는 “오늘 고든과 상의한 후 나는 은퇴생활에서 벗어나 잭이 부재중인 동안 짧은 시간 트랙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내가 은퇴한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고, 나는 실제로 몇 년 전보다 오늘 아침에 더 많은 연습을 소화했다. 우리는 컬렌트라에서 하나의 팀이고 지난 주말에 일어난 일 이후에 어려운 상황에 놓인 팀을 몇 주 동안 돕고 싶다”라며 그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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